[기업UP 국가브랜드UP-삼성화재] 교통사고 유자녀 생활비 등 지원

입력 2011-07-20 19:29


삼성화재는 교통문화사업, 장애인 지원사업, 삼성애니카 봉사단 등 3가지 테마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교통문화사업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안전한 교통문화 전파 등을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교통박물관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993년부터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생활비와 중고등학교 입학선물, 명절선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시도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초등학교를 찾아가 ‘해피스쿨 캠페인’도 펼친다. 매달 1개 학교에 찾아가 보행안전용 투명 우산과 야광 우의를 전달하고, 각 학급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은 ‘500원의 희망선물’이 대표적이다. 보험설계사(RC)들이 보험계약 1건을 성사할 때마다 500원을 기부하고, 모인 기금으로 장애인 가정이나 시설을 사용하기 편리하게 고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방과 화장실, 공부방 등 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한 인테리어를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한다. 2005년 6월 이후 122개 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또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재능캠프를 운영하고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한다. 2004년부터는 매년 서울맹학교 학생 중 우수 시각장애학생을 선정, 임직원들이 적립한 자원봉사기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