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누드산림욕장 7월 30일 개장
입력 2011-07-18 17:58
전남 장흥군이 치유의 숲 조성 일환으로 한정된 장소에서 거의 알몸으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장흥읍 우드랜드 내에 조성한 누드 산림욕장인 ‘비비 에코토피아’가 정남진 물축제 기간인 오는 30일 정식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비비 에코토피아 추진을 발표한 이후 우드랜드 내 2㏊에 움막 6개와 원두막 7개, 평상 4개, 토굴 2개 등을 설치했다. 군은 체험객 1명당 3000∼5000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장흥=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