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디자인 공부방, 경기도 내년 2월 운영

입력 2011-07-17 22:14

경기도는 17일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인터넷 공부방을 개설, 내년 2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인터넷 디자인 공부방에는 공공디자인, 옥외광고물, 경관 등 3가지 분야 전문가들의 트위터를 연계해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과 연결시켜준다. 공부방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면 전문가들이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

도는 공공디자인 정책 포털사이트인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개편,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디자인 공부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개편된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에 제보창구를 만들어 도민이 생활 주변의 디자인 우수 사례, 불량 사례 등을 알려오면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