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일 아라리오갤러리 회장, 3년 연속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올라
입력 2011-07-17 18:53
아라리오갤러리 김창일(60) 회장이 3년 연속 미국의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뽑은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트뉴스 여름호는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 명단에 김 회장을 올리며 주된 수집 분야는 현대미술품으로 소개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2009년 이래 3년 연속, 통산 네 번째로 이 명단에 포함됐다.
상위 10대 수집가에는 명품 제조 업체인 프랑스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최고경영자 베르나르 아르노 부부, 프랑스 억만장자 프랑수아 피노, 화장품 업체 에스티 로더 창업자의 아들 로널드 S 로더 등이 포함됐다. 김 회장 외에 영국 작가 데미언 허스트,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주인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 영국의 현대 미술품 컬렉터인 찰스 사치 등이 올해도 200대 수집가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