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철 전 국회의원 별세

입력 2011-07-15 18:42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철 전 의원이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복고,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대한일보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낸 후 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전국구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명 대변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금옥씨와 석원, 수경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02-3410-6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