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개발 주력 LIG넥스원 ‘올해의 방위산업체’에 선정

입력 2011-07-14 18:47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14일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반으로부터 ‘올해의 한국방위산업 제조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의 첨단무기체계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의 매출 및 성장률, 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계약비율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리서치 컨설팅 전문 업체로 매년 전 세계 42개국 지사에서 항공, 방산, 의료 분야 등 10개 산업별 최고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