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색동회 前 회장 별세
입력 2011-07-13 21:06
최영일 색동회 전 회장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최 전 회장은 1933년 서울에서 출생, 서울대 수의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동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 회장, 한국기독교시청각교육국 사무총장, CBS 상무, 감리교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화구연가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기도 했다.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대로 시신을 연세대 의대에 기증했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9시30분(02-2227-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