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교회 목회자 가족 ‘추억의 한마당’… ‘겨자씨 가정축제’ 8월 15∼16일
입력 2011-07-13 17:43
개척교회와 농어촌교회 목회자 가정을 위로하기 위한 ‘겨자씨 가정축제 어울림 한마당’이 다음 달 15∼16일 충남 도고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크리스천라이프센터(이사장 이문희 목사)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섬김과 나눔, 치유 사역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교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참여한 290여 가족 중 100여 가족이 초청돼 추억의 보따리를 함께 풀어볼 예정이다. 조수아홈스쿨 오케스트라팀의 오프닝 콘서트에 이어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이문희 목사, 이장규 기윤실 공동대표가 각각 축사를 한다.
이어 목회자 부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주제별 전문가 강의가 계속된다. 먼저 손 교수가 ‘이 시대의 교회다운 교회’를, 이철호 강성교회 목사가 ‘개척교회의 목회전략과 영성’, 한재희 백석상담대학원 원장이 ‘부부 공감을 통한 점프’를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홍승훈(금산 평안교회) 한석봉(충주 전원성결교회) 목사가 ‘지역사회와 목회 워크숍’을 인도한다.
유경상(CTC) 대표는 ‘성공하는 10대들을 위한 생각의 법칙 탭’을, 신종철 조수아홈스쿨 대표는 ‘목회자 자녀의 정체성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전도협회 원주지회, 이정이 전도사가 함께 진행하는 ‘W.O.W 못 말리는 운동회’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남달리의 진행으로 오락 시간과 CCM 콘서트가 열린다. CCM가수 PK, 위드, 김석균 전도사, 최대림 목사 등도 출연한다(christianlife.or.kr·070-7019-3768).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