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 2골… 아르헨 8강 진출
입력 2011-07-12 18:54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남미 최고의 축구잔치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메시가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코스타리카를 3대0으로 완파했다.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두 골을 넣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승2무로 승점 5를 기록해 콜롬비아(2승1패·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