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사진전’ 고향 충북 음성서 열려

입력 2011-07-12 22:09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을 축하하고 그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시회가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열린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반 총장이 전 세계에서 펼친 평화유지 활동 등 생생한 활약상이 담긴 사진 21점을 13일부터 19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크게 기여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와 함께한 사진이 포함됐다. 이 사진은 지난해 9월 김연아가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자격으로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 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에 참석했을 당시 촬영한 사진이다.

음성=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