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7月 13日)

입력 2011-07-12 17:45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누가복음 13:18∼19)

하루에 100개, 3년간 10만개의 도토리를 심었습니다. 그중 싹을 틔우고 자라난 건 1만 그루, 광활한 프로방스의 황무지를 뒤덮기엔 너무나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30년 후, 샘이 흐르고 꽃과 풀이 자라났습니다. 사람들이 이주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황무지는 생명과 희망의 땅으로 변모했습니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이야기입니다. 외톨이 양치기의 작은 노력은 전 세계에 나무심기운동을 촉발했습니다. 작은 헌신, 보잘것없는 믿음이 위대한 역사를 만듭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