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13일] 궁극적 승리자
입력 2011-07-12 17:24
찬송 : ‘허락하신 새 땅에’ 347장(통 38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32장 21∼32절
말씀 :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무찌르시고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성도들은 궁극적인 승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자신있게 살아야 합니다.
첫째, 불굴의 집념을 가져야 합니다. 야곱은 장자 중심의 이스라엘에서 차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굴의 집념으로 자신의 처지를 완전히 바꾼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축복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자기를 주관하셔야 된다는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집념이 대단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형 에서의 장자권에 도전해 쟁취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라헬에게 도전해 아내로 삼았습니다. 물질에 도전해 거부가 되었습니다. 원수에게 도전해 화목을 이루었으며 명예에 도전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는 완전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둘째, 주어진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주어진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인생은 기회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는 즉시 생명을 걸고 붙잡아야 합니다. 야곱은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붙잡았습니다. 에서의 배고픈 시간을 놓치지 않고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빼앗았습니다. 또한 에서가 사냥을 나간 틈을 이용, 별미를 만들어 이삭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아내를 얻었습니다. 기지를 발휘해 얼룩양이 태어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환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으면서도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셋째, 궁극적인 승리를 확신해야 합니다. 야곱이 불굴의 집념으로 주어진 기회를 꼭 붙잡은 것은 궁극적인 승리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믿음으로 인내하고 끝까지 도전했습니다. 만약 실패를 생각했다고 하면 그렇게 자신있는 삶을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궁극적인 승리를 믿는 사람은 비록 현실이 어둡고 도전해 오는 방해가 크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않습니다. 삶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항상 자신만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밝고 씩씩하며 감사만만하는 삶을 삽니다. 기독교는 승리의 종교입니다. 죄에서 승리했습니다. 저주와 질병, 가난에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죽음까지도 승리하고 영생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범사를 승리와 성공, 은혜와 축복의 기회로 삼습니다. 죄 중에서도 구원을 봅니다. 고난 속에서도 승리를 봅니다. 그래서 성도는 이 세계와 역사, 인간과 사물을 보는 눈이 이 세상 사람과 다릅니다. 생각이 다릅니다. 삶의 자세와 대처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기도 :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들도 불굴의 집념을 갖고 때마다 일마다 열심히 하게 하시고 또한 궁극적인 승리자답게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요셉 목사(선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