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파일] 평창올림픽 유치 축하· 창립 기념식 外
입력 2011-07-11 18:07
프랑스 보클러 첫 옐로저지 영예
본격적인 산악구간으로 접어든 투르드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9구간에서 ‘옐로저지’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이수와르에서 생풀루르까지 이어진 두 번째 산악구간인 9구간(208㎞) 레이스에서 스페인의 루이 레온 산체스는 5시간27분9초로 1위로 골인했다. 5초차로 2위로 골인한 토마스 보클러(프랑스)는 중간 종합 38시간35분11초를 기록, 이 구간 우승자인 산체스를 1분49초 차이로 제치고 중간 종합 선두가 입는 옐로저지를 처음으로 입었다.
평창올림픽 유치 축하· 창립 기념식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축하 겸 창립 9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해 체육회 창립 91주년을 기념하고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자축할 예정이다.
LG 김광수- 한화 유원상·양승진 트레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1일 한화 이글스에 투수 김광수(30)를 내주는 대신 투수 유원상(25)과 양승진(24)을 받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4위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LG는 유망주로 꼽히는 투수 2명을 영입해 마운드 보강에 나섰고, 뒷문이 허약한 한화는 김광수를 중간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프로 12년차인 김광수는 올 시즌 1승2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5.12이고 입단 6년 차인 유원상은 올해 승리 없이 1패를 당했고 양승진은 올 시즌 1군 경기 기록이 없다.
아사파 파월 9초91로 100m 우승
자메이카의 아사파 파월(29)이 육상 남자 100m에서 개인 통산 70번째로 9초대를 주파했다. 파월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끝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아비바 버밍엄 그랑프리대회 결승에서 9초91을 찍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