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요트·미술품까지 인터넷 판매… 롯데백화점 하반기 오픈
입력 2011-07-10 18:54
롯데백화점은 고급 수입차와 요트·미술품까지 판매하는 신개념 인터넷 쇼핑몰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시간이 없어 백화점 매장에 들르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백화점 매장과 똑같은 상품을 파는 인터넷몰을 고안하게 됐다”며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는 전시공간 등의 제약 때문에 취급하지 못하는 고급 수입차와 요트·미술품 같은 상품도 취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미 BMW·재규어 등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인터넷 쇼핑몰 입점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BMW나 재규어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