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상 수상자 4명 선정
입력 2011-07-08 18:26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상주)은 8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56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인문학 부문 오생근(65) 서울대 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 자연과학 기초부문에는 서세원(60) 서울대 교수, 자연과학 응용부문에는 이길성 서울대 교수와 송진원 고려대 교수가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학술원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각 50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학술원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물리학자인 조성호(76) 고려대 명예교수와 지구과학 전공인 장호완(68)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작물학자인 이홍석(79) 서울대 명예교수를 신임회원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