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소망 되는 세대간 연합 캠프 열린다… HIM Korea 8월 1일부터 영적부흥 한마당
입력 2011-07-07 21:41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장년부 등 각 세대의 연합을 위한 2011 트랜스포메이션 패밀리캠프가 다음 달 1∼4일 강원도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린다.
HIM Korea(대표 홍정식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각 세대의 영적 무장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수련회는 각 세대별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부흥을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캠프는 먼저 세대별로 영적 무장을 시킨다. 한 세대가 다른 세대를 이해하고 연합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친다. 이후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화해와 일치를 모색한다. 캠프 마지막에는 청·장년, 중·고등부, 유·초등부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 대축제를 벌인다. 경배와 찬양, 세족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국제 중보기도운동을 이끌고 있는 척 피어스 목사와 북 인도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샴파 라이스 목사가 주강사로 참석한다. 척 피어스 목사는 ‘글로벌 자이온 인터내셔널’ 대표이자 ‘글로벌 하베스트 미니스트리’ 부총재다. 샴파 라이스 목사는 하이디 베이커가 세운 ‘아이리스 선교회’의 인도사역 책임자다. 한국에서는 홍정식 이건호 손종태 박호종 조지훈 목사와 크리스티 킴 선교사 등이 강의한다.
홍정식 대표는 “부모와 자녀 세대 간의 화해와 일치가 가정, 교회, 나라, 세계 변혁의 기본”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전 세대가 하나가 돼 부흥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02-502-0975).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