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의약품 46t 수거해 폐기
입력 2011-07-07 06:11
[쿠키 사회]서울시는 올해 들어 5월까지 가정에서 못 쓰는 의약품 총 46t을 수거해 폐기 처분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가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용도를 몰라 방치한 의약품을 약국으로 가져가면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가정내 불용의약품의 안전관리 사업’을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듬해 전국 광역시로, 2010년에는 기초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서울시가 이 사업을 통해 폐기한 의약품의 양은 첫 해인 2008년 9t에서 2009년 29t, 2010년 66t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폐의약품 소각 처리를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자치구 환경부서, 보건소와 협력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