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바이블칼리지, 이단 분별 주제로 7월 18일 세미나
입력 2011-07-06 17:37
두란노바이블칼리지(학장 라준석 목사)가 18일 오전 10시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목사님, 이단을 어떻게 분별하나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는 한국교회를 미혹하는 이단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신학적 기준과 방안을 밝히는 데 맞춰져 있다. 김회권(숭실대) 정성욱(미국 덴버신학교) 탁지일(부산장신대) 교수가 성서신학적·조직신학적·현상적 관점에서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이단의 특성과 분별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성도 대부분은 어떤 종교를 이단이라고 하는지, 어떤 신학적 모순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단 사이비의 실체에 대해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판별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duranno.com/biblecollege·02-2078-3276).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