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국제 음악제 열린다
입력 2011-07-06 22:00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옥산리 수레울아트홀과 왕징면 북삼리 허브빌리지에서 8월7~13일 ‘제1회 비무장지대(DMZ)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평화의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4년간 여름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해온 공연기획사 음악세계가 주관한다.
수레울아트홀에서는 막심 페도토프 모스크바국립음악원 교수 등 해외 교수진,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내 교수진이 참가하는 개막 공연과 음악세계 콩쿠르에서 솔로 부문과 콘체르토 부문 입상자가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폐막공연이 열린다. 허브빌리지에서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실내악연주, 리사이틀, 해외 유명 콩쿠르 입상자와 참가 학생들의 연주회가 마련된다.
연천=김칠호 기자 seven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