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해외선교위원회-선한목자병원 선교협약… 선교사들 종합검진 혜택 제공
입력 2011-07-05 18:05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해외선교위원회(해선위)와 선한목자병원이 4일 선교협약식을 가졌다. 이로써 전 세계 51개국에 파송된 181가정 348명의 기성 선교사들이 안식년 때마다 선한목자병원 ‘프리미엄 종합검진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즉, 교단의 전액 지원으로 선한목자병원이 파격적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받게 되는 것이다.
선한목자병원 김정신 총괄이사는 “종합병원과 비교해도 조금도 손색없는 의료진과 시스템, 최고의 진료 서비스로 선교사님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성 해선위 유동선 위원장은 “오직 복음 전파와 현지 교회 배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고맙다”며 “선교사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유 위원장과 윤승하 부위원장, 선한목자병원의 이창우 병원장, 김 총괄이사 등이 참석했다. 2001년 개원한 선한목자병원은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정형외과, 척추외과, 일반외과, 내과, 스포츠재활운동센터, 특수재활치료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선한목자재단을 통해 라오스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필리핀에 분원을 설립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