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7月 6日)

입력 2011-07-05 18:01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일서 4장 18절)

믿음의 반대는 불신이기도 하지만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대상이 세상이든 사람이든 두려움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합니다. 두려움은 믿음의 결단을 가로막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온전한 믿음으로 나타납니다. 거기엔 두려움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스페인 내전 참전을 앞둔 조던에게 마리아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나는 당신을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했어요. 항상 당신을 사랑했어요. 당신을 만나기 전에도.” 두려움은 사랑 앞에서 두려워 떱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