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대학생 참가 월드캠프 7월 10일 광주 염주체육관서 열려
입력 2011-07-04 19:19
세계 40개국 35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하는 청소년 축제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4일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2011 IYF 월드캠프 기념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10일 염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월드캠프 기간에는 아프리카 등 13개국의 청소년부 장·차관 등도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학생간 교류를 통해 폭넓은 세계관을 가진 지성인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월드캠프는 IYF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참석자들은 광주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등 국내 주요도시를 돌면서 각국의 문화공연과 명사초청 강연, 명승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