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최고의 복=나눔
입력 2011-07-04 18:08
수효를 세는 일을 셈이라 한다. 셈에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가 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복은 가감승제(加減乘除)로 나타난다. 첫 번째는 더하는 복이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자에게 온갖 좋은 것을 더 주신다. 더하기로 나타나는 복이다.
두 번째는 빼기로 나타나는 복이다. 우리가 불의와 죄악을 버린 만큼 은혜로 채워주시는 복이다.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면 하나님은 새사람으로 입혀주신다. 세 번째는 곱하기로 나타나는 복이다. 착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인내로 지키는 자들에게는 최소한 30배요 그 다음은 60배이며 그 다음은 100배이다.
네 번째는 나눔으로 받는 복이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 남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는 자는 무한대로 복을 받는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복을 이웃에게 나눈 자에게 하나님은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안겨주신다(눅 6:38). 최고의 복은 나눔이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