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기독신우회 소망교도소서 7월 7일 공연
입력 2011-07-04 17:48
탤런트기독신우회(회장 정선일 집사) 회원들이 7일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2011년 전반기 봉사활동을 개최한다.
정영숙 남윤정 신신애 이일화씨 등 연기자들과 가수, 매직아티스트, 무용수 등이 동참한다. 정 집사는 “주님께서 배우들에게 주신 예능의 달란트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러 매년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탤런트신우회는 1990년 ‘TV 연기자 기독신우회’란 이름으로 모임을 시작했다. 임동진 목사를 시작으로 정영숙 권사, 한인수 송재호 장로 등이 회장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엔 창립 20주년 감사예배도 드렸다. 매주 성경 공부와 월례 예배로 신앙을 다지고 있으며 군부대 교도소 위문공연,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