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서도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 창립예배

입력 2011-07-03 17:46


국가조찬기도회(회장 노승숙 장로) 광주지회 창립예배가 2일 오전 광주 지산동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창립예배에서 표형섭(사진) 광송열방교회 장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항상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또 입법·사법·행정부의 복음화를 통해 진실한 사회를 구현하고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둔 대한민국 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8년 대통령조찬기도회로 출범해 지금까지 40여년의 역사를 잇고 있다. 2003년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설립된 이래 광역단체별 지회가 잇따라 세워지고 있다.

창립예배에는 노 회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용태 공동총재, 광주기독교협의회장 이원재 목사,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채영남 유인구 본부장, 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과 광주지역 유태명 동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장선욱 기자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