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군복귀 앞두고 허벅지 부상… 재활 3주 걸릴듯

입력 2011-07-01 18:03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38)가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3주간 재활 치료를 받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박찬호가 지난 30일 일본 고베 시내 병원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경미하게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1일 인터넷판에서 전했다. 박찬호가 복귀하려면 3주간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져 전반기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박찬호는 최근 1군에 합류했고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8일 달리기 훈련 중 허벅지 통증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