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2일] 에덴을 회복하라
입력 2011-07-01 17:50
찬송 : ‘즐겁게 안식할 날’ 43장(통 5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장 8~14절
말씀: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다음 우리 인간을 만드시고 에덴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인해 그 아름다운 에덴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대속의 십자가로 아담과 하와가 지은 원죄를 담당하시고 우리 인간들이 상실해 버렸던 에덴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반드시 회복된 에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첫째, 복된 에덴동산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우리 인간을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조성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을 잘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가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혼자 사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그를 돕는 배필로 하와를 만들어 주시고 부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간에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하고 도우면서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에덴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둘째, 에덴동산에서 계명을 주셨습니다. 먼저 안식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안식일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로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이요, 오순절 성령강림의 날로서 지상교회가 처음 세워진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이 선악과에 대한 명령이 없었다고 하면 우리들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이며, 무엇이 순종이고 무엇이 불순종인지 그 기준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에덴동산 주변에 네 강이 있었습니다. 먼저 비손강이었습니다. 비손이란 이름은 강물이 마르지 않고 항상 풍부한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기혼강이었습니다. 기혼이라는 이름은 강물이 언제나 넘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힛데겔강이었습니다. 힛데겔이란 화살처럼 빨리 흐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유브라데강이었습니다. 유브라데는 좋고 비옥한 땅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넘쳐흐르되 화살같이 빠르게 이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을 전하여 이 세상을 인간들이 살기 좋은 에덴동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기도 : 넘치는 은혜로 날마다 우리의 영혼을 시원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 잘 감당하여 에덴을 회복하고 소금과 빛 되신 주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요셉 목사(선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