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前 대우증권 사장 별세

입력 2011-06-29 19:51

김창희 전 대우증권 사장이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1937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경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증권, 한국증권거래소, 한국투자개발공사, 한국증권금융을 거쳐 73년 대우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84년부터 16년 동안 대우증권 사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현덕씨, 장남 기원(아즈텍시스템 대표)씨와 차남 기영(대우증권 경영관리부 이사)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이며 발인은 1일 오전 8시30분(02-3410-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