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 伊 페사로 영화제 대상
입력 2011-06-29 17:52
탈북자들의 삶을 다룬 박정범 감독의 영화 ‘무산일기’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이탈리아의 제47회 페사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영화배급사 진진이 29일 전했다. 또 대학생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젊은심사위원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앞서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대상,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 폴란드 오프플러스영화제 대상 등 국제영화제에서 11개 상을 받아 총 13개 상을 거머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