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배우며 호주 대자연 체험… ‘예수전도단 호주 시드니 318’ 7월 18일 영성영어캠프 열어

입력 2011-06-29 18:25


예수전도단 호주 시드니 318(대표 하태식 목사·사진)은 시드니의 다양한 문화와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영성영어캠프(King's Kids-YEC)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성영어캠프다. 영어도 공부하고 영성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여름에 시작한 YEC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개최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언어와 다민족 사회인 호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추억을 쌓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영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호주 교육 시스템의 핵심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주당 15시간의 영어 훈련, 개인별 집중 과외 시간, 다양한 실습시간들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YEC 캠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청소년들은 넓고 광대한 호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금요일엔 세계 청소년들과의 교제, 토요일엔 호주 시드니의 명소와 역사 유적지 견학과 문화탐방, 주일엔 현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 캠프는 다음 달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

하태식 목사는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올바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갖게 된다”면서 “하나님께서 각 학생들을 위해 가지고 계신 크고 놀라운 계획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ywam318.org·070 8232 3180).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