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전문가처럼 포트폴리오 구성… 삼성증권 ‘미러링 어카운트’
입력 2011-06-28 17:54
삼성증권은 전문가의 투자 매매내용대로 일반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는 온라인 투자서비스 ‘미러링 어카운트’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4가지 모델 중 성향에 맞는 것을 고르면, 증권사는 해당 모델에서 전문가가 선택한 종목을 투자자의 계좌에서 똑같이 매매해 주는 방식이다.
크게 10개 이하의 종목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모델, 10개 이상 종목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모델로 나뉜다. 최소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연 2.0∼2.4%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 주식매매에 따른 별도 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