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리조트로 무주리조트 개명
입력 2011-06-27 18:30
부영그룹은 지난 4월 인수한 무주리조트의 이름을 덕유산리조트로 바꾸고 명품 리조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리조트의 이름 변경을 계기로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또 회원이 대우받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원 중심체제로 운영방식을 개편할 계획이다.
덕유산리조트 황규석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꾸준한 시설개선과 투자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리조트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일대 국립공원 안에 개장한 지 올해로 21년이 되는 덕유산리조트는 726만㎡(220만평) 규모로 국제규모의 스키장과 골프장, 호텔, 콘도미니엄과 컨벤션센터를 갖췄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