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상반기 히트상품-유한양행 ‘삐콤씨’] 신경통에도 좋은 ‘국민 영양제’
입력 2011-06-27 21:31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48년 동안 우리나라 비타민 영양제의 대표품목으로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의약품이다. 최근 비타민이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먹기 쉬운 보약’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증가하며 다양한 비타민제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삐콤씨는 매년 각종 매체가 선정하는 히트상품에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삐콤씨의 역사는 그 전신인 ‘삐콤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에도 비타민 보급제로 많은 병의원에서 처방을 하고 있는 삐콤정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비타민 시장을 선도해온 제품. 1963년 출시된 삐콤정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비타민B 복합제로서 유한양행의 창업이념에 걸맞게 당시 유한의 유일한 회장이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영양보급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발매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삐콤씨는 현대인의 만성적인 피로와 불규칙한 식단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병중병후의 기능저하와 임신 수유기의 산모 등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신경통·관절통·구내염 등의 질병 완화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감기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600mg이나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량 투여로 인한 축적의 부작용이 없다.
출시 초기부터 ‘온 가족 활력비타민 영양제’라는 일관된 제품 컨셉으로 이어온 삐콤씨는 탤런트 황정음을 모델로 기용하고 더욱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대표 비타민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