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상반기 히트상품-국민은행 ‘첫재테크적금’] 젊은 고객 목돈 마련 플랜 지원
입력 2011-06-27 17:24
올 초 판매된 KB국민은행의 ‘KB국민 첫 재테크적금’은 젊은 고객층의 첫 목돈마련 플랜을 지원하는 월복리 상품이어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20∼30대 고객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반영, 소액예금에 대해 최고 연 5.0%(월복리효과 감안시 최고 연 5.2%)의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결혼 및 주택마련을 위해 목돈에 관심 있는 직장 초년생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가입대상은 만 18∼38세 개인고객으로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기본이율은 연 4.5%로 월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연4.7%의 은행권 최고 수준이며, KB국민은행 첫 거래 고객 및 스마트폰 전용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5% 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첫 거래우대이율 연 0.2% 포인트, KB스타뱅킹 우대이율 연 0.1% 포인트, 목돈마련 우대이율 최고 연 0.2% 포인트로 구성된다.
각각의 우대이율마다 특징을 갖고 있다. 첫 거래우대이율은 가입시점에 KB국민은행의 적립식예금이나 거치식예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된다. KB스타뱅킹우대이율은 스마트폰 전용 ‘KB스타뱅킹’을 통해 계약기간 동안 이체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이 받을 수 있다. KB국민 첫재테크적금에 꾸준히 저축해 만기시점에 마련한 목돈이 500만원 이상이면 연 0.1% 포인트, 1000만원 이상이면 연 0.2% 포인트의 이율이 나오는 목돈마련 우대이율도 관심을 끈다.
17일 현재 20만2727계좌가 개설, 1095억원이 들어오는 등 스테디셀러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