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본사 이전 마포 시대 본격 개막
입력 2011-06-26 18:18
에쓰오일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있던 본사를 공덕동 신사옥(사진)으로 27일 이전한다. 공덕교차로 옆에 들어선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23층 규모로 이뤄졌으며, 외관 디자인은 마포의 역사·지리적 자취를 살린 ‘황포돛배’ 형상을 담았다.
에쓰오일은 신사옥 입주 및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이날 퓨전국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주먹밥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문화 공연 및 전시 공간으로 신사옥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