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0㎜ 큰비 전국 장마 비바람

입력 2011-06-23 18:29

기상청은 24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3일 밝혔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 4시 현재 서울(31㎜), 인천 강화(60.5㎜), 경기도 동두천(56㎜)과 양평(52㎜), 강원도 정선(51㎜)과 춘천(46.5㎜) 등 중부와 강원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강수량이 40∼10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남부 지방 일부 지역은 최고 15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전웅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