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김태균 일시 귀국
입력 2011-06-23 18:12
일본프로야구 김태균(29·지바 롯데)이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 김태균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IB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23일 “허리통증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태균이 아내와 함께 지난 20일 귀국해 현재 본가가 있는 천안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니시무라 노리후미 지바 롯데 감독은 김태균이 주치의가 있는 한국에서 치료받는 게 좋겠다며 일시 귀국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진출 2년째를 맞는 김태균은 지난달 수비중 당한 손목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고 지난 3일 1군으로 올라갔지만 보름만에 허리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