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요삼 다룬 다큐 6월 26일 방송… 아마추어복싱 우승 이시영 내레이션
입력 2011-06-23 17:55
2011 여자신인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배우 이시영이 복싱선수 고(故) 최요삼의 이야기를 그린 ‘SBS스페셜-최요삼, 죽을 힘을 다한다는 것’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SBS스페셜’이 앞으로 분기에 한 편씩 제작할 ‘시리즈 휴먼다큐 나는 산다’ 1편으로 2007년 12월 세계 챔피언 방어전에서 쓰러져 35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최요삼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도네시아 헤리아몰 선수를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상대의 주먹에 쓰러진 최요삼은 사후 장기기증으로 6명의 사람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해외 8개국에 수출됐다.
SBS콘텐츠허브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됐다고 23일 밝혔다. SBS콘텐츠허브는 “한류스타 강지환과 윤은혜가 주연을 맡고, 거짓말로 만난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독특한 설정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