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96회 총회 임원후보 마감
입력 2011-06-22 18:56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6회 총회 임원후보 마감 결과 목사부총회장에 3명, 장로부총회장과 부회계에 각각 2명이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승동(구미 상모교회) 박무용(대구 황금교회) 정준모(대구 성명교회) 목사가 입후보했으며, 장로부총회장에는 염채화 이완수 장로, 부회계에는 임영식 윤선율 장로가 등록했다. 합동은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총회에서 제비뽑기로 당락을 가른다.
목사부총회장에 입후보한 김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과 인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군상특별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회언론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박 목사는 대신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총회 서기, 군선교회 회장 등을 지냈다. 정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와 리폼드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총신대 재단이사와 대신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한편 서기에는 고영기 서울 상암월드교회 목사, 부서기에는 김형국 하양교회 목사가 등록했다. 회록서기에는 이성택 서현교회 목사, 부회록서기에는 김재호 동산교회 목사가 입후보했다. 회계에는 김권중 장로가 단독 등록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