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기독교서예상에 여영구 권사
입력 2011-06-22 17:55
한국기독교서예협회(회장 홍덕선 장로)는 21일 ‘제3회 대한민국기독교서예상’ 수상자로 여영구(73·사진) 광림교회 권사를 선정·발표했다.
우리나라 근·현대 서예의 거목인 김충현 선생의 제자인 여 권사는 1960년대부터 글씨를 써 왔다. 대한민국서예대전과 서울시서예대전 초대작가로 서예대전 운영위원, 기독교서예협회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서예상은 평생 서예가로 한 길을 걸어온 크리스천 작가들에게 주는 상으로, 산돌 조용선 권사와 지은 박주옥 권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기독교서예협회는 서울 동숭동 예총화랑에서 25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전람회 및 협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