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연계 심야교습 적발
입력 2011-06-21 18:32
서울 북부교육지원청은 불법 심야 교습 학원에 대한 본보 보도(6월 16일자)와 관련해 일제 단속을 실시, 학원 교습이 금지된 오후 10시 이후 불법 영업을 한 학원 2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강남 학원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독서실 연계형 학원이 서울 북부 지역에서 처음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A학원은 독서실로 학생들을 이동시켜 대기하는 강사에게 학생들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보충수업을 실시하다가 적발됐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