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獨 전시기획자 브뤼겔씨 선임

입력 2011-06-21 19:15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2012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으로 독일의 전시기획자 M 브뤼겔씨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뤼겔 감독은 독일 베를린 출생의 중견 전시기획자로 2007년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전시회인 제12회 카셀도큐멘타에서 예술감독으로 활약했다. 그는 1∼2명의 작가와 10명 내외의 시민으로 구성된 50여개의 소위원회를 통해 작품을 제작하는 ‘배움의 정원(Garden of Learning)’이라는 개념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