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도현장] ‘한국도농선교회’ 최원수 장로

입력 2011-06-20 17:39


세계에서 가장 큰 전도단체인 한국도농선교회(본부장 최원수 장로·사진)가 국내외 153개 지회, 1000여 회원교회와 함께 매주 1∼3회 품앗이 전도에 나서고 있다. 이 선교회는 2009년 6월 국민일보사에서 선정한 세미나 부문 기독히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소금 전도왕’ 최원수 장로와 함께하는 선데이 축제 전도·정착 세미나는 작은 교회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최 장로는 20년 전 이 선교회를 설립, 전도를 위해 1000여 회원교회에 황토에 구운 소금이 담긴 ‘천국 가는 약도 전도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전도지는 국내 1만여 교회에서 사용되고 있다. 12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선교에도 활용된다. 2011년 회기 회장인 서종석 목사는 남북통일 이후를 설정, 북한선교도 준비하고 있다.

최 장로는 자신의 전도 정착 노하우와 전도 간증 및 회원교회들의 전도 정보를 수집, ‘전도는 쉽고 너무 행복해요’라는 책 발간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서 전도 부문의 베스트셀러 ‘이렇게 전도하면 교회가 부흥된다’ 등 5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최 장로는 주안장로교회를 비롯한 중대형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흰돌산기도원 등에서 1800회 전도집회를 갖고 현장 전도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극동방송 전도엑스포, 국민일보 전도엑스포, CBS 전도콘퍼런스, 예장 통합 300만 성도 운동, 각 교단 행사 등에서 전도 세미나 및 목회자·사모세미나 강사로 활동해왔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외국 집회를 인도하는 등 20여개국에서 전도의 불을 지펴왔다. 집회 및 세미나 인도 등 바쁜 일과 속에서도 날마다 웃는 모습을 보여 ‘스마일 전도인’으로 널리 각인돼 있다.

최 장로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박재열 목사)로부터 ‘전도세례상’을 받았다. 그는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선데이 축제 전도·정착 세미나에 30차례 주강사로 봉사했다. 교회의 전도법과 회원교회들의 전도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한 선데이 축제 전도 정착 시스템은 전도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특히 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 시스템을 각자에 맞게 적용해 전도한 결과 새신자들의 교회 정착으로 이어져 교회 부흥을 일궈내고 있다.

전도는 이론이나 동기부여만으로는 부족하다. 전 성도가 쉽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 돼야 한다. 그리고 열매 맺는 법과 신자의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 최 장로의 강의는 전도 현장으로 바로 나가 날마다 전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 실제로 세미나 참가가의 99%가 전도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결단하고 실제 열매를 맺어왔다. 이 때문에 국내외 교단 총회 행사, 노회 전도 집회, 개 교회 집회 등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국도농선교회는 총동원전도, 새생명축제, 해피데이, 선데이축제, 행복축제, 예수초청잔치 등 모든 초청 전도에서 더 많은 결실을 맺기 위해 무료 전도·정착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4일에는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월 6일에는 전북 익산교회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등록은 선착순 200개 교회에 한해 받는 중이다. 당일 등록하면 1만원 교재비를 받는다(www.kcgm.net·080-080-0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