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LG생활건강]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수술 후원

입력 2011-06-20 17:42


LG생활건강은 2007년부터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함께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후원하고 있다. LG생건은 이 캠페인을 통해 매달 한 명씩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수술을 돕고 입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66명 어린이들이 웃음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지난 4월에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 오케이티나와 함께 티셔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전국 백화점 오휘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오케이티나의 곰돌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2000원에 살 수 있도록 해 수익 전부를 안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LG생건은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고속성장과 맞물려 아름다운 얼굴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한 끝에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성형을 후원하게 됐다. 구순구개열 어린이 환자가 해마다 1200명 정도씩 태어난다는 점에 주목한 것.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통해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형 후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돼 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11∼12일에는 구순구개열 환자의 무료수술과 특수 우유병 임대 등을 돕는 동그라미 봉사단이 주최하는 ‘제10회 동그라미 캠프’를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