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 107곳 운영
입력 2011-06-20 17:56
홈플러스는 성장과 기여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기업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환경, 이웃, 지역, 가족에 대한 ‘4랑’을 강조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20년까지 2006년 대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50%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2006년부터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2008년 10월에는 기존 점포보다 CO₂ 배출량을 50%, 에너지 사용량은 40%가량 줄인 친환경인증 매장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경기도 부천에 열었다.
지난해 12월엔 54개 기업, 비정부기구(NGO),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형 사회공헌연합 ‘작은 도움 클럽’을 출범시켰다. 인프라나 예산, 인력, 노하우가 부족해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돕기 위해서다. 200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회사 물품을 기증해 전국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홈플러스 데이’도 개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국적으로 평생교육 아카데미 107곳을 운영 중이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강사진만 6000명이 넘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한국메세나협회로부터 ‘2010 문화예술지원기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4월엔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을 창단, 축구 꿈나무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