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체불임금 1조 넘을 듯… 5월말까진 2010년比 5.1% 감소
입력 2011-06-19 18:17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말까지 올해 체불임금은 43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까지의 4610억원에 비해 5.1%(236억원)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지만 매달 875억원 정도 체불이 발생해 올해도 전체 체불액 규모가 1조원을 웃도는 1조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간 체불액은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기불황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9년 1조3438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조1630억원이었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