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날 기념식… 박창규·김경준씨 금탑산업훈장
입력 2011-06-17 18:28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관계 및 건설업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박창규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김경준 삼성물산㈜ 전무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144명이 훈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박 대표는 34년간 해외건설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건설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 전무는 30년 넘게 세계 여러 곳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이 외환위기 이래 최대의 시련기를 맞고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