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춤 보존회 정명숙, 6월 19일 ‘불꽃’공연 열어

입력 2011-06-16 17:42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올곧게 전수하고 있는 전통 춤 보존회 정명숙(중요무형문화재 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대표의 ‘불꽃’ 공연이 19일 오후 서울 남산한옥마을 내 국악당에서 열린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영혼의 몸짓으로 날아오르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정 대표는 입춤을 시작으로 궁중검무, 교방무(사진), 양산학춤, 장구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동국 동국예술기획 대표가 무대예술감독을 맡고 최종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사회 및 해설을 진행한다. 대금산조 부문 인간문화재인 이생강씨가 특별찬조 출연한다(02-744-7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