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젊은층 참여 적극 유도… 7월 10일 ‘장로교의 날’ 행사
입력 2011-06-16 18:13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다음달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장로교의 날’ 행사를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하는 모임으로 확대, 추진한다.
양병희 대표회장은 “‘2011 장로교의 날 성공전략회의’를 통해 장로교의 날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각 교단들과 신학대학원, 기독교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로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제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짊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것이다. 한장총은 이를 위해 행사 때 젊은이들을 위한 별도의 예배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장총은 29개 회원교단 총회장 명의로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각 교회에게 발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각 교단 내 수도권 노회들을 중심으로 장충체육관에서의 장로교의 날 예배를 주일 저녁예배로 드릴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