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출판사 9곳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입력 2011-06-16 18:12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박경진)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기독교 출판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책의 역사, 또 다른 시작’이란 주제로 마련된 ‘기독교 책마을’을 방문하면 매일 진행되는 ‘저자 사인회’를 통해 국내 기독도서의 저자와 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1984년부터 2010년까지 총 27회에 걸쳐 이어온 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들이 전시돼 기독교 우수도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도서전에는 규장, 아가페, 성서원, 생명의말씀사, 진흥, 쿰란, 땅에쓰신글씨, 예영커뮤니케이션, 한국장로교출판사 등 9개 기독출판사가 참가했다.
한편 협회는 매년 도서전에 참가해 독서문화의 부흥을 통한 문서선교를 도모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회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독교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도서의 홍보·판매 및 선교도서 증정, 저자와의 만남, 대표도서 전시, 떡 나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